2012년 1월 17일 화요일

세상을 살아가는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이야기 (39) 하나님의 선하신 일 (Good work) The Second Day



지난 주일 예배 가운데 아이들과 함께
하나님의 천지창조 두 번째 날에 하신 선하신 일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창세기 1장 2절에서 성령님께서 물 위를 덮으시는 가운데
그 물을 위의 물과 아래 물로 나누시고, 그 가운데를 "하늘" 이라 부르셨습니다.

창세기 7장에서 하늘이 찢어져 그 위의 물이 쏟아 부어져 버렸습니다.
그 당시 노아는 육 백세 였는데, 일백 이십 년 동안 방주를 만들어
노아의 가족과 모든 종류의 동물들의 수컷(들)과 암컷(들)이 방주에 모두 들어간 후에
하나님께서 손수 문을 닫으시고 하나님의 진노를 쏟아 부으셨습니다.

그래서, 땅에 기식하는 모든 생명체들은 다 죽었습니다.
하늘 위의 물과 하늘 아래의 물이 합쳐져 버리니
방주 밖의 모든 것들이 죽어 버렸습니다.
결국, 하늘이 찢어짐으로 인해 방주 안의 산 자들과 방주 밖의 죽은 자들로
분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다고, 노아의 가족 여덟 명이 뭐가 잘나서 산 자들이 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의인이라서 구원 곧 심판으로부터 건져진 것이 아니라,
사람은 날 때부터 악하기 때문에 더 이상 이런 방법으로는 심판을 하지 않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 후에, 그 증거로 무지개를 보이셨습니다.
하나님의 저주의 물이 쏟아져 내리는 가운데 하늘을 향해 활을 쏘는 무지개(Rainbow),
하나님 당신이 직접 저주의 비를 맞아 죽는 그 모습을 말입니다.

이 일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의 모형임을 히브리서 10장을 통해 배웠습니다.
지성소와 세상을 가르는 성소의 휘장(Curtain),
곧 그리스도 예수의 몸이 십자가에서 찢어짐으로 인해
창세 전에 택정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의 하나님 나라의 백성과
창세 전에 유기된 세상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인해 분리된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셨습니다.

그 사건을 마태는 마태복음 27장에서
예수님께서 죽으신 그 때에, 무덤에 있던 성도들이 무덤을 열고 일어나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삼 일 째 날에 거룩한 성으로 들어갔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일은,
없는 사실을 은유적으로 기록한 것도 아니며,
어떤 교훈을 위한 풍자적으로 기록된 것도 아닙니다.

사도 베드로도 요한과 야고보와 함께 변화산에서 예수님의 부활의 몸을 본 것이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 사실이라고 베드로전서에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도 마태도 실제로 일어난 사실을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심판 주로 다시 오시는 날,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들이
무덤을 열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새 몸을 입을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그때까지 숨쉬는 자들 또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새 몸을 입을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부활 신앙을 믿으며 소망하는 자들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한 소망 안에서 옛 장막에 갇혀 애통해 하며
장차 하나님의 영광 중에 임할 새 장막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그 날을 기대하며
매일 매일의 삶 가운데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사랑과 섬김이
우리의 삶 가운데 충만하기를 믿고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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