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7일 화요일

세상을 살아가는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이야기 (33) 착각 (Illusion)






예수님을 알고 있다고 하는 우리네 모두는
저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합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가운데 내가 알아가야 하는 것도
예수님 뿐이라고 말합니다.
장차 하나님 나라에서 만날 분도 예수님이라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내가 믿는 예수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우리네 인생 가운데 얼마나 할애하며 살아가고 있을까요?

이제 곧 백보좌 심판대 앞에서 그분을 뵈었을 때
"네가 아는 나를 말해보렴"
그러시면 뭐라고 대답할 건가요?


"내가 당신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고 기적을 일으키고 병도 고쳤는데
나를 모르세요?"

이러실 건가요?

"너 이야기만 하지 말고 너 앞에 있는 나를 말해 보렴."
이러시는 예수님 앞에서 내놓을 말은 준비가 되어 있으신가요?


"내 모습 그대로 면목없이 왔습니다."
이러실 건가요?

"너 이야기만 하지 말고 너 앞에 있는 나를 말해 보렴"
이러시는 예수님 앞에서 내놓을 말은 준비가 되어 있으신가요?


"당신만 믿고 왔는데 나에게 준비된 천국을 주세요."
이러실 건가요?

"너 이야기만 하지 말고 너 앞에 있는 나를 말해 보렴"
이러시는 예수님 앞에서 내놓을 말은 준비가 되어 있으신가요?


"한 번도 생각을 안 해봤는데요. 뭐가 이리도 복잡해요."
이러실 건가요?

"너 이야기만 하지 말고 너 앞에 있는 나를 말해 보렴"
이러시는 예수님 앞에서 내놓을 말은 준비가 되어 있으신가요?


"항상 나를 위하여 나를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내가 당신을 잘 압니다."

이러실 건가요?

"너 이야기만 하지 말고 너 앞에 있는 나를 말해 보렴"
이러시는 예수님 앞에서 내놓을 말은 준비가 되어 있으신가요?


"내가 당신을 위해서 나의 전부를 내 놓았어요.
나를 모르세요?"

이러실 건가요?

"너 이야기만 하지 말고 너 앞에 있는 나를 말해 보렴"
이러시는 예수님 앞에서 내놓을 말은 준비가 되어 있으신가요?


"성령님이 나에게 가르쳐 줄 때까지 기다렸는데,
아직 아무런 대답이 없네요."

이러실 건가요?

"너 이야기만 하지 말고 너 앞에 있는 나를 말해 보렴"
이러시는 예수님 앞에서 내놓을 말은 준비가 되어 있으신가요?


"나는 당신만을 사랑했어요.
그것만으로는 부족한가요?"

이러실 건가요?

"너 이야기만 하지 말고 너 앞에 있는 나를 말해 보렴"
이러시는 예수님 앞에서 내놓을 말은 준비가 되어 있으신가요?


"아직 잘 몰라요.
천국에 들어가서 영원히 알고 싶어요."


주님 앞에서 이러실 건가요? ...


(마태복음 7:21-23)

"나더러 '주님, 주님' 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다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라야 들어간다.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에게 말하기를
'주님, 주님,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또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행하지 않았습니까?' 할 것이다.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분명히 말할 것이다.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물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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