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5일 월요일

세상을 살아가는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이야기 (29) 아이들 예배 가운데 풍성히 부으시는 하나님의 은혜 (Only by Grace)

어제는 골로새서 2:16-17 을 통해, 구약에 계시하신 하나님의 율법이
계시의 실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요 그분께로 인도하는 가정교사였음을
배웠습니다.

(골로새서 2:16-17)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일이나 명절이나 초승달 축제나 안식일 문제로,
아무도 여러분을 심판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이런 것은 장차 올 것들의 그림자일 뿐이요, 그 실체는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곧 율법의 실체이신, 썩지 않을 씨 곧 살아 계시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이요
우리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창세 전에 택정하신 그분의 백성들을
품에 안고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분 안에서 다시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구약에 계시하신 모든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존재이므로
그 율법이 우리의 죄를 드러내고 정죄하는 법조문이 되어버렸습니다.
세상의 권세 잡은 자 사탄은
그 법조문을 들어 우리를 참소하여 죄의 삯으로 사망을 주지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몸소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인해
인간을 정죄하는 그 법조문의 판결인 사망이라는 우리 죄의 책임을
단 한번 영원히 없애버리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하나님과 원수였을 동안에
죄를 벌하시는 하나님의 공의와 그 죄인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확실히 증명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사이를 화해시키기 위한
화목제물이셨습니다.

하나님의 열심으로 창세 전에 택정하신 당신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복인, 영원한 생명을 주실거라는 그 약속을 말라기 4:1-6 에서 말씀합니다.

(말라기 4:1-6)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용광로의 불길같이, 모든 것을 살라 버릴 날이 온다.
모든 교만한 자와 악한 일을 하는 자가 지푸라기같이 타 버릴 것이다.
그 날이 오면, 불이 그들을 살라서, 그 뿌리와 가지를 남김없이 태울 것이다.

그러나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할 것이니 너희는 외양간에서 풀려 난 송아지처럼 뛰어다닐 것이다.
내가 이 일을 이루는 그 날에, 악한 자들은 너희 발바닥 밑에서 재와 같이 될 것이니,
너희가 그들을 짓밟을 것이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너희는 율법, 곧 율례와 법도를 기억하여라.
그것은 내가 호렙 산에서 내 종 모세를 시켜서, 온 이스라엘이 지키도록 이른 것이다.
주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너희에게 엘리야 예언자를 보내겠다.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고, 자녀의 마음을 아버지에게로 돌이킬 것이다.
돌이키지 아니하면, 내가 가서 이 땅에 저주를 내리겠다."

그 약속을 이 마지막 때에 당신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셨습니다.
멜기세덱의 반차에 따라 오신 예수님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복이셨습니다.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그분이 처음 십일조로 드려진 화목제물이셨습니다.

말라기 3:8-10 에서, 십일조의 참된 의미를 곡해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는 영원히 죽어 마땅한 놈들이라고 일갈을 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당신의 것인 십일조를 하나님의 집으로 들어 올리시고
죽어야 할 죄인에게 하나님의 복을 풍성히 부으실 것을 확언하십니다.

(말라기 3:8-10)

사람이 하나님의 것을 훔치면 되겠느냐?
그런데도 너희는 나의 것을 훔치고서도 '우리가 주님의 무엇을 훔쳤습니까?'
하고 되묻는구나.
십일조와 헌물이 바로 그것이 아니냐!
너희 온 백성이 나의 것을 훔치니, 너희 모두가 저주를 받는다.
너희는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놓아, 내 집에 먹을거리가 넉넉하게 하여라.
이렇게 바치는 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서,
너희가 쌓을 곳이 없도록 복을 붓지 않나 보아라. 나 만군의 주의 말이다.

그것은 유월절 어린양으로 십일조로 드려진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님의 복으로 당신의 자녀들에게 풍성히 부으신 그리스도의 영, 성령님입니다.

이 사실을 히브리서 10:3-10 에서, 하나님께서 화목제물로 한 몸을 예비하셨는데,
그분이 성경에서 계시하신 예수 그리스도 라고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단 한번 영원히 죽으심으로 인해
하나님의 율법 그 첫 것을 폐하시고 둘째 것을 온전히 세우셨습니다.

(히브리서 10:3-10)

그러나 제사에는 해마다 죄를 회상시키는 효력은 있습니다.
황소와 염소의 피가 죄를 없애 줄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실 때에, 하나님께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제사와 예물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나에게 입히실 몸을 마련
하셨습니다. 주님은 번제와 속죄제를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내가 말하였습니다. '보십시오, 하나님!
나를 두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대로 나는 주님의 뜻을 행하러 왔습니다.'"

위에서 그리스도께서 "주님은 제사와 예물과 번제와 속죄제를 원하지도 기뻐하지도
않으셨습니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것들은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들입니다.
그 다음에 말씀하시기를 "보십시오, 나는 주님의 뜻을 행하러 왔습니다" 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두 번째 것을 세우시려고, 첫 번째 것을 폐하셨습니다.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써 우리는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그 첫 것과 둘째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 로써 같은 것입니다.
그러면 그 둘 사이에 무엇이 삽입되었습니까?
인간이요 하나님이신 중보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사이에 대언자, 곧 변호사로 서 계신 것입니다.

이제는 영원히 우리를 죄인으로 여기시지 않게 되어버렸습니다.
어떻게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됨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아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비밀이요 좋은 소식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사망의 족쇄인 죄에서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성령님께서 여전히 제 갈 길로만 갈려는 우리를 책망하시며 알게 하심으로,
우리는 이제 나의 전부가 하나님 것이 되었다는 것을 자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나는 아무 것도 아니요, 하나님이 나의 전부이심을 고백하게 되고,
점점 내가 나의 주인 됨을 빼앗겨 결국에는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은 거룩한 자로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거할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공부를 마친 후에 4학년인 승연이가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조금 알 것 같아요.
예수님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뇌 속에 심어 주세요."


우리 모두의 신앙고백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마라나타!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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