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30일 금요일

세상을 살아가는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이야기 (23) 관용 (Tolerance)



우리 그리스도인들 ...
그 어느 누구도 자기 마음대로 자기의 길을 가는 이는 아무도 없네요.

하나님을 멀리 하고 세상과 친한 내가 나인 줄로만 알았었는데,
우리 주님께서 폭력적으로 내 안에 새 마음을 심으셔서
세상과 친한 내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박혀 죽어버렸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내 안에 내가 너무도 많아 하나님이 계실 자리가 없는 줄 알았었는데,
하나님의 열심이 세상과 친한 나를 철장으로 죽여가고 계신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예수 안에서 거듭난 나는 영원히 죽을 육신의 법에 갇혀 오늘도 탄식하지만,
부활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준비하신 새몸을 어서 빨리 덧입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거부하는 세상 사람들은
"당신을 내게 보여 주세요, 그러면 하나님이 있다고 믿어 줄께요" 라고
하나님을 조롱하지만,
성령님을 선물로 거저 받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보여도 믿음에 의해서 하나님을 믿습니다" 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도우미로 잘못 알고 있는 이 세상 사람들은
"내 육신, 내 마음, 더러워서 더 이상 못 쓰겠으니, 내 것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라고
하나님을 자기 종처럼 부려 먹지만,
예수님을 선물로 거저 받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제야 그 더러운 육신과 마음이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었음을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지금은 영원히 죽을 몸에 이끌려 예수 안에서 거듭난 내가 탄식하지만,
어서 빨리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덧입고 싶습니다" 라고 고백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한 소망 안에서 하나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에 의해서 소망하며 살아가는 자들이지,
보는 것에 의해서 확인하며 살아가는 자들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알게 되면 될수록 세상사람들과 부하뇌동하며 살아갈 수 없습니다.


세상사람들이 가지 않는 그 길을 함께 걸어가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한 소망 안에서 하나된 형제자매님들,
이 세상에 정처없는 우리 나그네 인생들이여!

힘내세요!
어리고 약함은 품어 주어야 하지만, 사악한 거짓복음과는 타협하지 마세요!
힘써 모여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어 주세요!
예수 만을 의지하세요!

하나님께서 "봐! 저들이 내 자녀들이야!" 라고 하시며,
세상을 조롱하실 그 날을 기대합니다.


(고린도후서 5:1-7)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사람의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압니다.

우리는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의 집을 덧입기를 갈망하면서,
이 장막집에서 탄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장막을 벗을지라도, 벗은 몸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 장막에서 살면서, 무거운 짐에 눌려서 탄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장막을 벗어버리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덧입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켜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런 일을 우리에게 이루어 주시고,
그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마음이 든든합니다.
우리가 육체의 몸을 입고 살고 있는 동안에는, 주님에게서 떠나 살고 있음을 압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가지, 보는 것으로 살아가지 아니합니다."


(2 Corinthians 5:1-7)

"Now we know that if the earthly tent we live in is destroyed,
we have a building from God, an eternal house in heaven, not built by human hands.
Meanwhile we groan, longing to be clothed with our heavenly dwelling,
because when we are clothed, we will not be found naked.

For while we are in this tent, we groan and are burdened,
because we do not wish to be unclothed but to be clothed with our heavenly dwelling,
so that what is mortal may be swallowed up by life.

Now it is God who has made us for this very purpose
and has given us the Spirit as a deposit, guaranteeing what is to come.

Therefore we are always confident and know that as long as
we are at home in the body we are away from the Lord.
We live by faith, not by 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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