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9일 금요일

세상을 살아가는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이야기 (92) 이 세상은 절대로 알지 못하는 그리스도 예수의 세례 (Baptizo)


샬롬,
 
5월부터 아이들과 함께 예수님께서 묵묵히 걸어가신 세례의 여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제야 요한복음 4:1-26 가운데 6절의 '야곱의 우물' 에 당도했습니다.
잠시 쉬어 갈 겸해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마리아 여인, 수가성의 여인, 우물가의 여인' 
그 육신 (사륵스) 곧 교회, 그 안으로 들어 오셔서 가로지르며 설교하고 계시는 
그리스도 예수를 시인하는 그리스도인을 만나 봅니다.
 
 
(요한복음 4:1-2 한글개역)
1
예수의 제자를 삼고 세례를 주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 (LORD 큐리오스) 께서 아신지라
2 (예수께서 친히 세례를 주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준 것이라)
 
(요한복음 4:3-26)
유대적인 땅을 멀리 던져 버렸는데, 
갈릴리 (circle around) 곧 <떠나봐도 결국에는 제자리로 돌아오는 세상, 
내 힘으로는 절대 빠져나가지 못하는 세상> 으로 죽으러 출발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분은 그 사마리아를 통해 가로질러 출발해야만 하셨습니다.
 
확실히 그 분은 야곱이 요셉에게 준 땅인 그 아들, '나' 와 이웃하는 
수가 (세겜, 도피성, 헤브론, 막벨라,
피밭, 하겔다마, 힌놈의 골짜기, 살육의 골짜기, 게헨나, 
곧 하나님의 진노로 무죄한 피가 가득 덮여 있지만,
자기 자식까지도 자기의 유익을 위해 서슴없이 희생제물로 바치는 자기밖에 모르는 세상)
라고 이름하는 그 사마리아의 도시 (수가, 세겜, 예루살렘, 갈릴리, 세상) 로 오셨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그 야곱의 우물 (브엘세바, 언약의 우물,
아브라함이 헷 족속으로부터 은으로 값주고 산 땅 마므레 (헤브론, 연합) 에 판 우물이요,
그 후에 블레셋 사람이 흙으로 메꾼 그 우물을 이삭이 다시 판 그 우물이요, 
야곱이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아들들로부터 일백 (헤카톤 hundred, fulfill, perfect) 양 (lamb)
곧 순결하고 온전한 화목 제물을 주고 산 그 땅에 있었던 그 우물, 
그러나 이스라엘이 아닌 야곱 곧 거짓말쟁이, 강도의 우물) 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예수는 그 여정 밖으로 나와 애써 일했고, 
이와 같은 방법으로 그 우물 위에 정착했습니다.
이를테면, 마치 날이 바깥으로 나가 있는 것과 같았습니다 (계시 revelation).
 
그 사마리아 (세상) 밖으로 나온 여인 (구네) 곧 아내 (lady) 가 와서
물 (그 야곱의 우물 안에 있는 그 물 곧 위의 물을 알기 위해 주어진 아래의 물로 
겉으로만 드러낸 거짓말) 로 무거운 짐을 만들었습니다.
 
그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그 물 곧 그 무거운 짐을) 납득하고 스며들어 흡수하고 빨아들이기 위해 
나에게 넘겨라.”
 
왜냐하면, 그의 제자들은 배급용 식량 곧 급료 (이 세상으로부터 작별하기 위해 
 주어진 무거운 짐) 를 돈으로 지불하여 주고 사기 위해 그 도시 안으로 멀리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그 사마리아 그 아내가 확실하게 말했습니다.
“(그 물 곧 그 무거운 짐을) 납득하고 스며들어 흡수하고 빨아들이는 유대인인 당신이
어떻게 사마리아 아내에게 그것을 요구합니까?
유대인은 절대로 사마리아인을 향해 하나로 연합하여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하나님의 그 선물인, (그 물 곧 그 무거운 짐을) 납득하고 스며들어 흡수하고 
빨아들이기 위해 
내가 나를 넘겨주겠다고 말한 그 사람이 누군지 알았더라면,
너는 나에게 요구하기를 바랬을 것이고, 살아있는 물을 달라는 바램을 나에게 넘겼을 것이다.”
 
그 아내 (lady) 인 ‘나’ 가 말했습니다.
“차곡차곡 쌓아 놓은 것도 없고 우물 (아래의 물로 주어진 무저갱) 은 너무 깊고 심오한 데,
진정으로 어떤 물로부터 살아날 수 있습니까?
그 아버지 야곱이 그 우물 (아래의 물로 주어진 무저갱) 을 주었고,
나 밖으로 나온 나는 마셔서 스며들어 흡수했고
그 아들과 그렇게 소중하게 여기는 그 소 (cattle) 도 그렇게 마셨는데, 그게 위대한 게 아닙니까?”
 
예수께서 결론지어 대답하셨습니다,
“그 물을 마셔서 스며들어 흡수한 모든 자들은 또 다시 새로 (예전과 다름 없이) 목이 마를 것이다.
그러나, 그 물 밖으로 나와 마셔서 스며들어 흡수하기를 원하는 자는,
내가 나를 넘겨주는데, 그러므로 그 영원 안으로 들어가 두 번 다시는 목이 마르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 의해 넘겨지는 그 물은,
나 안에서  영원이라는 생명 안으로 들어가는 위로 솟아나는 물의 근원이 된다.”
 
그 아내가 ‘나 (하나로 연합된 그리스도 예수)’ 를 향해 말했습니다.
“주 (LORD 큐리오스) 여,
차곡차곡 쌓는 안에서 오는 갈증으로 목이 마르지 않도록 나에게 그런 물을 넘겨 주세요.”
 
나, 그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의 남편을 부르기 위해 아래로 끌려 내려가라, 그리고 여기 안으로 오라.”
 
그 아내가 반응하여 대답했습니다.
“나는 남편을 간직하고 있지 않습니다.”
 
나, 그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가 간직하고 있지 않은 남편 때문에 선하다.
왜냐하면, 다섯 남편은 ‘나’ 이고,
지금의 그 ‘나’ 는 참으로 진리를 말하는 그 남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 아내는 진리로 말했습니다.
"나는 주님을 깨달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선지자가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 성전 그 율법 안에서 그 아버지를 예배했고, 예루살렘 안에서 그 분을 설명하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거기는 내가 예배해야만 했던 곳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예수께서 진리로 말씀하셨습니다.
"여자여, 내 안에서 믿음을 가져라. 왜냐하면,
그 성전 그 율법 안에서도 아니고, 예루살렘 안에서도 아닌, 그 아버지를 예배하는 그 때가 온다.
나는 내가 실체를 담은 표적을 보는 자를 섬기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자를 섬긴다.
왜냐하면, 구원은 그 유대적인 것 밖으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때가 오고 있는데,
지금이 진리를 알게 된 예배자가 성령과 진리 안에서 그 아버지를 예배하는 그 때이다.
왜냐하면, 그 아버지가 당신 자신을 예배하는 자에게 빚 갚으라고 요구하시기 때문이다.
성령 그 하나님, 그리고 예배는 성령과 진리 안에서 예배되어야만 한다."
 
그 아내는 진리로 말했습니다.
"나는 이해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가 오신다는 것을 말한 그리스도가 오시기 때문입니다.
그 분은 그 분의 모든 것을 밝히 드러내실 것입니다."
 
그 예수께서 진리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감히 입 밖으로 나불거리지 못하는 그 말, '나' 이다."
 
 
세상 사람들은 서로 서로 세례를 주고 받아가며 영생 이라는 선물을 주고 받고 있지만,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 안에 홀로 완성하신 그 세례를 값없이 거저 받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어
오직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 그 은혜로 
오늘을 영생으로 누립니다.
오늘이 그 날이요, 그 다음 오늘도 그 날이요, 그 날이 영원입니다.
 
그 날이 그 어디서나 하나님의 통치하심 아래에 거하는 그 안식으로 빛을 비추고 있으니,
끝없이 돌고 돌아가는 수레바퀴는
이제 '나' 와는 무관한 아래의 물로 제 역할을 다해 쓸모없어 멀리 던져 버려질 뿐입니다.
 
이 세상과의 작별로 하나님을 향해 똑바로 세워져 다시 살아난 성도여,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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