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3일 수요일

세상을 살아가는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이야기 (17) 교회, 그리스도의 지체




어느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옛사람인 죄와 사망의 종에서 죽고
새사람인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났다면,
새로운 기질과 새로운 관점으로부터의 출발을 의미할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전적인 타락에도 불구하고 선행적 은총으로 인해 자기 스스로
구원에 이를 수 있다고 믿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거듭남을
강조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규례들과 규정들에 관한 목록을 지킬려는
노력으로 세상에서 벗어나려 합니다.

하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문제가 세상 자체에 있기 보다는
우리 안에 있는 정신과 우리가 취하는 관점에 있다는 것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너희는 세상에서 벗어날 필요가 없다.
너희에게 필요한 것은 세상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다.
너희에게 필요한 것은 그것에 대한 새로운 전망이다."


똑같은 길을 걸어가는 두 사람이 있습니다.
한 사람은 그리스도인이고 다른 한 사람은 세상 사람입니다.
그들은 똑같은 세상에서, 똑같은 환경에서, 똑같은 죄 가운데서,
똑같은 시험들 가운데서, 그리고 모든 것이 똑같은 상황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두 사람 사이에 무엇이 다르다는 것입니까?
그 차이는 그들에게 주어진 세상에 있지 않고, 그 사람들 속에 있습니다.

"두 사람이 감옥의 창살 밖을 내다보았다.
한 명은 진흙을 보고 다른 한 명은 별들을 보았다."

아름다움이란, 그것을 보는 사람의 눈 속에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세상이 아니라 그것을 보는 방식입니다.

우리는 모든 것이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주어졌지만,
세상을 보되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것을 보신 것처럼 볼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났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났다는 구원의 확신을 마음에 꼭 품고,
어떠한 상황과 환경에 처할지라도 그 구원의 두루마리를 놓지 않고
천국 향해 걸어가다 보면, 예수님 뵙는 그 날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어린양의 신부로 천국 잔치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그 날을 소망하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오늘의 삶을 최선을 다해 살아갈렵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일에 힘써 전념할 수 있는 열정이
죽는 그 날까지 식지 않을 수 있을까요?

"내 일생 소원이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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