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8일 목요일

세상을 살아가는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이야기 (90) 북가주 서머나 교회 소개

서머나 교회는 개혁주의 교리를 바탕으로 '오직 말씀' '오직 은혜' 라는 모토아래
왜곡되어져가는 기독교의 본질로의 회귀를 제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사람의 귀를 즐겁게 하고 사람의 비위를 맞추는 프로그램과 교제를 지양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예배와 예배의 삶을 지향합니다.

서머나 교회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과 하
이델베르그 교리문답, 그리고 벨직 고백서 등의
신앙고백을 우리의 신앙고백으로 믿고 받아들입니다.
오직 성경 'Sola Scriptura (by Scripture alone)',
오직 믿음 'Sola Fide (by faith alone)',
오직 은혜 'Sola Gratia (by grace alone)',
오직 그리스도 'Sola Christo (by Christ alone)',
오직 영광을 하나님께 'Soli Deo Gloria (glory to God alone)' 올리며,

인간의 전적인 타락 'Total Depravity (Absolute Inability)' 과,
그런 인간을 무조건적으로 선택하심 'Unconditional Election' 과,
창세 전에 택정받은 자들만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구속하심 'Limited Atonement' 과,
인간의 의지로 저항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 'Irresistible Grace' 와,
하나님의 열심으로 이끄시고 홀로 이루시는 성도의 견인 'Perseverance of the Saint' 을 믿습니다.


예배

시간

나눔

장년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30분

서머나 교회 로마서 강해
영상 설교

Elementary & Youth 
Worship Service

주일 오전 10시

그런 기독교는 없습니다 영문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영문

구역 예배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요한계시록 강해 /
그런 기독교는 없습니다

+ 연락처 : 원찬연 admin@woorichurch.us

질문이나 요청사항이 있으신 분께서는,
자기를 소개하는 말과 함께 메일을 주시면 그리스도 안에서 성심성의껏 나누겠습니다.
그러나, 자기 소개 없이 보내시는 메일은 스팸으로 그냥 버려지오니 유념해 두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인간의 전적인 타락 'Total Depravity (Absolute Inability)' 과,
그런 인간을 무조건적으로 선택하심 'Unconditional Election' 과,
창세 전에 택정받은 자들만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구속하심 'Limited Atonement' 과,
인간의 의지로 저항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 'Irresistible Grace' 와,
하나님의 열심으로 이끄시고 홀로 이루시는 성도의 견인 'Perseverance of the Saint' 을
진리 그 자체이신 믿음에 의해서 믿겨지는 인생의 여정을 성도의 신앙생활 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견인 이라고 번역된 '후포모네' 라는 말 안에
시험을 견디다(bear trials), 인내하다(persevere, endure, patient), 고난받다(suffer) 라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습니다.
그 말을 한자(漢字)로 표기할려니 마땅한 말이 없었겠지요?
그래서 '견인' 이라고 붙인 것이고, 지금도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 말에 담겨진 그 의미를 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이겠습니까!

그 견인(perseverance)을 경륜(leadness 이끄심)과 연계하여 보면 쉽게 이해되어 질 겁니다.
히브리서 10장 36절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번역하면 이렇습니다.
"인내(후포모네)를 마음으로 간직하는 것이 왜 필요한가 하면,
하나님의 그 작정하심은 그 약속을 받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창세 전 작정(decree)은,
택정받은 백성이 "나는 너희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나의 아들이 된다" 라는 
그 약속을 받게 하기 위해
이 역사 가운데 차서대로 놓아두신 섭리(providence)를 따라 똑바로 세워지게 되는 
경륜(leadness)으로 인해
반드시 마음으로 간직하게 되는 견인(perseverance) 곧
하나님의 이끄심으로 드러나는 모든 시험들을 견디고 인내하고 고통받는 것으로
성도의 삶 가운데 나타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시험을 자기의 성도됨이 참임을 확인하고 증명하는 '도끼마조' 로 곡해하는 
얼치기들이 있는데,
성도의 인생 여정 가운데 주어지는 모든 시험은 '페이라조' 곧
"나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똥이고 티끌이었군요, 
하나님만이 나를 창조하신 나의 주인이심을 이제 압니다" 라고
하나님의 영광만을 드러내는 말씀의 완성인 그 죽음으로 향하는 시험인 것입니다.

나에게 주어져 나를 폭로하는 그 시험 '페이라조' 를
하나님께서는 '나밖에 모르는 나가 죽어야 그 아들인 나로 산다' 라고 
'도끼마조' 로 여겨주시는 것 뿐입니다.
그러니 은혜지요. 그러니 사랑이지요.

오늘 숨쉬고 있는 그 자체가
작정(decree)에 의해 섭리(providence)를 따라 경륜(leadness)하시는 견인(perseverance)입니다.
오늘을 잘 견디고 잘 살아 있으면 됩니다.
그게 하나님을 향해 질질 끌려가는 우리 나그네 인생이니까요.

오직 하나님 그 영광 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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