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일 없이 산다는 것은
물끄러미 먼 산만 바라 보다
눈 웃음 한 번 지어 주는 것
하염없이 바다만 바라 보다
기지개 한 번 펴는 것
기지개 한 번 펴는 것
입 벌리고 하늘만 쳐다 보다
목이 아파 드러 눕는 것
목이 아파 드러 눕는 것
그 어느 누가 뭐라 해도
씨익 한 번 웃어 버릴 수 있는
그런 자유가 내 안에 있을까
씨익 한 번 웃어 버릴 수 있는
그런 자유가 내 안에 있을까
별 일 없이 산다는 것은
세상으로부터 자유한 내가
세상 안에 갇혀 있는 나를
물끄러미 바라 볼 수 있는 것
세상으로부터 자유한 내가
세상 안에 갇혀 있는 나를
물끄러미 바라 볼 수 있는 것
별 일 없이 산다는 것은
세상으로부터 자유한 내가
세상 안에 갇혀 있는 나를
하염없이 바라 볼 수 있는 것
세상으로부터 자유한 내가
세상 안에 갇혀 있는 나를
하염없이 바라 볼 수 있는 것
별 일 없이 산다는 것은
세상으로부터 자유한 내가
세상 안에 갇혀 있는 나를
포근히 안아 줄 수 있는 것
세상으로부터 자유한 내가
세상 안에 갇혀 있는 나를
포근히 안아 줄 수 있는 것
그 어느 누가 뭐라 해도
우리 주님의 긍휼은 따스하다
우리 주님의 긍휼은 따스하다
별 일 없이 나를 대하시는
우리 주님의 은혜가 고마웁다
우리 주님의 은혜가 고마웁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참 사랑스러웁다
참 사랑스러웁다
Les parapluies de Cherbourg (쉘부르의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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