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30일 수요일

산상수훈 강해 (45) 새 것으로 담은 새 그릇 (마태복음 6:16-18)



서머나교회 김성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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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16-18)
16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내지 말라
     저희는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17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18 이는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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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29일 화요일

세상을 살아가는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이야기 (81) 건너지 못하는 구렁 (Abyss)


이곳 북가주에도 KBS 방송이 나오는데,
한 달 정도 늦은 프로그램을 LA 에서 공중파로 보내줍니다.

그 중에서 '승승장구' 라는 연말 특집 프로그램에서 '혜민' 이라는 승려가 나왔더군요.
모든 사람들이 마냥 무서워 그저 피할려고만 하는 그 죽음을 알고 싶어
불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 그 분,
얼핏 보면, 우리네 신앙의 여정과 흡사해 보이는 것 같지 않습니까?


자기의 처한 환경과 상황을 인정하지 않는 데서 오는 그 불안과 그 공허와 그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은, 그런 상태에 처해 있는 자기를 허락하는 것이라고, 
그 죽음이 무엇인지 아는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그 죽음을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불안과 그 공허와 그 고통은 '나' 와는 무관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상태를 깨닫는 것을 '해탈' 이라고 부르고,
그 상태가 영원으로 지속되는 것을 '열반' 이라고 부릅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자기부인(self-denial)' 과 '영화(glorification)' 를
그와 같은 맥락으로 본다고 할지라도,
그 사이에 가로 놓인 구렁은 하늘과 땅만큼 벌어져 있습니다.

나를 허락하지 않는 나에게 그런 나를 허락하라고 말해본들
나를 허락하지 않는 내가 그런 나를 허락하라고 하는 나를 허락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그러한 상태를 두고 고민하는 나를 또다시 허락하라고 나는 나에게 말하겠지요.
그게 곧 하나의 축이 뭔지도 모르면서 영원히 돌고 도는 수레바퀴 '윤회' 인 것입니다.

범신론에서 말하는, 내가 나를 허락하는 주체로 영원이 되는 것이 아니라,
유일신론에서 말하는,  나와 이미 연합되어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가 영원이므로
은혜로 거저 값없이 영원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찌 감사와 찬송이 오직 하나님 아버지께로만 향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 토크쇼을 잠시 보며 드는 생각이,
힘든 짐을 지고 가는 게 보인다고 하면서도 정작 그 짐이 무엇인지는 모르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 앎과 됨과 누림은 참으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데에 동의되어 집니다.
그렇게 동의되어지고 난 후로는 곧바로 TV를 꺼버렸습니다.

오늘은 왠지 주절 주절 이야기 하고 싶네요.


2013년 1월 28일 월요일

로마서 강해 (98) 그 사랑 앞에서 (로마서 8:35-39)



서머나교회 김성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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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35-39)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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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23일 수요일

산상수훈 강해 (44) 금식, 새 것으로 먹으라는 말씀 (마태복음 6:16-18)



서머나교회 김성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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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16-18)
16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내지 말라
     저희는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17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18 이는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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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21일 월요일

세상을 살아가는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이야기 (80) 만남과 이별 (the quick and the dead)






샬롬,

어제는 북가주 서머나 온 가족이 모여
새로운 식구가 된 재희와 진희를 함께 만나고 축하하는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여기도 독감이 심해 몇 몇 분들은 참석하시지 못했습니다.

재희, 진희, 만나서 기뻤습니다.
우리들의 애간장을 태우게 했던 아이들이 잘 크는 모습을 보니,
하나님 아버지의 작정하심 안에 펼쳐 놓으신 이 세상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이제 얼마 있으면 새로운 일터를 따라 한국으로 들어가시게 됩니다.
서울 서머나 교우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새롭게 주어지겠지요.

만남과 이별 ...
만남을 통해 이별의 애틋함을 알고, 이별을 통해 만남의 소중함을 알기에
우리는 더욱더 힘써 모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 짝이 우리에게 주어진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

그렇게, 그렇게 ... 그 아버지, 그 진리, 그 말, 그 생명을 알라고 거저 허락하신
전적으로 타락하고 절대적으로 무능한 이 육신,
선악으로 치우쳐 하나님의 말씀을 거짓말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감옥에 갇혀 있는 그 영이
그 주어진 목적을 다해 하나 하나 떨어져 나가 치워 없어져 버리는 그 죽음의 애틋함을 통해
선악으로 치우치지 않고 그것과는 무관하게 가운데 똑바로 세워지는 그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갑니다.

전도서 기자는, 모든 사람들에게 임하는 것은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고 있다가 후에는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산 자들은 그렇게 죽을 줄을 알지만, 죽은 자들은 도무지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하네요.
그 말에 동의되어 집니다.

우리네 인생 가운데
미세한 바람으로 다가오는 하나님의 영광을 즐거이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면 좋겠습니다.


2013년 1월 20일 일요일

로마서 강해 (97) 누가 그리고 무엇이 우리를 그 사랑에서 끊어낼 수 있겠는가 (로마서 8:35-39)



서머나교회 김성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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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35-39)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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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3일 일요일

로마서 강해 (96)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는데 왜 자꾸 서로를 정죄하는가 (로마서 8:33-34)



서머나교회 김성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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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33-34)
33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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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0일 목요일

산상수훈 강해 (43)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는 금식 (마태복음 6:14-18)



서머나교회 김성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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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6:14-18)
14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15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16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내지 말라
     저희는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17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18 이는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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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6일 일요일

로마서 강해 (95) 모든 것이 선물인 이유 (로마서 8:31-32)



서머나교회 김성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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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31-32)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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